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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도대체 언제까지” 서울 등 중부 폭우에 ‘장마 기간’ 궁금증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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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8-03 09:53:59 수정 : 2020-08-03 09: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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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3일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 제4호 태풍 하구핏의 영향을 장마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일 기상청은 “내일인 4일까지 매우 많은 비가 강하게 내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자정까지의 경기도, 서울, 인천, 서해5도 지방의 예상 강수량은 100~200mm이며 많은 곳은 300mm 이상 내리기도 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번 비는 다음 주까지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4호 태풍 하구핏은 지난 1일 오후 9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쪽 590km 부근에 발생해 3일 새벽 대만 북부에 상륙했다. 이 진로대로라면 태풍 하구핏은 내일 새벽 중국 푸저우 지역에, 5일 중국 동부를 지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각종 사고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3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인명 피해는 사망 6명, 실종 8명, 부상 6명이라고 밝혔다. 이재민은 총 486세대 818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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