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경림이 개그맨 박수홍을 응원했다.
박경림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들어 아저씨와 함께 신나게 일하던 예전의 우리가 더욱 그리워진다"는 글과 함께 과거 박수홍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박경림은 "아저씨가 힘든 상황들 잘 견뎌내시고 다시, 우리 함께 감사히 일할 날이 꼭 오리라 믿는다"며 "지금 힘든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히 잘 견뎌낼 수 있기를…"라는 바람을 덧붙였다.
박경림은 박수홍의 팬클럽 회장 출신으로 2000년 9월부터 2002년 3월까지 KBS해피FM ‘FM인기가요’를 함께 진행한 적이 있다.
한편 박수홍은 친형 부부의 횡령혐의를 주장하며 법적 소송을 벌이고 있다. 최근 23살 연하 연인과 혼인신고를 했다며 결혼 발표를 했다.
그러나 박수홍은 전 여자 친구에 데이트 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고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를 고소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