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병재의 기부 인증 소식에 그의 열애 상대이자 인플루언서 이유정이 응원했다.
18일 유병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훈훈한 기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연말에 칭찬받구 싶어서여"라며 연말을 맞아 생리대 후원금 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을 밝혔다.
이에 여러 동료 연예인들이 '좋아요'로 그의 선행을 응원한 가운데, 열애 상대로 알려진 이유정 역시 '좋아요' 흔적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지달 19일, 유병재가 미모의 연하 여성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특히 열애 상대가 상당한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라는 이야기도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유병재 소속사 블랙페이퍼 측은 “회사에서는 사생활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며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유병재의 열애설 상대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다. 특히 티빙 ‘러브캐처 인 발리’(러브캐처4)에 출연한 이유정이라는 것에 힘이 실렸다. 이들은 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맞팔로우를 한 상태이며 최근 두 사람이 함께 있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이후 지난달 30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유병재가 직접 열애설을 인정했다. 유병재는 "지인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만났다"고 설명했으며, 이유정 역시 SNS 댓글 중 유병재를 언급한 내용에 '좋아요'를 눌러 사실상 열애를 인정했다.
9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유병재와 이유정이 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본격 '럽스타'도 시작하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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