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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천동 군락지 벚꽃 개화…작년보다 이틀 빨라

입력 : 2017-03-22 13:26:22 수정 : 2017-03-22 13: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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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적 도심 벚나무 군락지인 남천동 일대 벚꽃이 22일 꽃망울을 터뜨렸다.

부산기상청은 22일 오전 남천동 일대 표준 관측 벚나무에서 개화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이틀, 최근 5년 평균 보다 사흘 빠른 것이다.

벚꽃의 개화는 3월의 기온과 일조시간에 영향을 받는다.

올해는 평년에 비해 일조시간이 짧았으나 평균기온과 낮 최고기온이 높아 벚꽃이 일찍 개화했다고 기상청은 분석했다.

벚꽃은 기상관측 기준상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개화, 한 나무에서 80% 이상의 개화 현상을 보일 때를 만발로 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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