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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K-팝 가수 중 가장 눈에 띄는 목소리" 美 빌보드 극찬

입력 : 2017-03-27 11:13:29 수정 : 2017-03-27 1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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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효린의 미국 투어를 빌보드지서 집중조명해 화제다. 

지난 22일 빌보드지는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효린은 K-팝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목소리를 가진 가수 중 한 명이다. 

그녀의 허스키하고 시원한 톤은 솔로 활동과 더불어 컬래버레이션까지, 빌보드 차트에서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
 
효린은 3월 17일 SXSW K-팝 나이트 아웃에서의 솔로 공연에서 자신의 노래 몇 곡을 섹시하고 깊은 EDM 퍼포먼스로 선보였고 마무리로 Nicki Minaj와 Ariana Grande의 “Bang Bang”을 폭발적으로 커버했다.
 
그리고 미국 투어의 첫 출발이라고 할 수 있었던 LA와 뉴욕공연은 주말이 끝나기 전에 모두 종료됐다. 위 공연에 앞서 빌보드는 효린의 새 앨범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으며 그녀의 목소리는 걸그룹 멤버이면서도 동시에 대중성 있는 K-팝 보컬리스트의 영역까지를 모두 가로 지른다"고 전했다. 

효린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효린의 미국투어에 대해 여러 현지 매체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지난 18일과 19일(현지시간) 효린은 뉴욕에 위치한 '플래시 팩토리'와 LA의 '더 마얀' 에서 첫 번째 미국 클럽투어를 가졌다. 

두 도시에서 개최된 효린의 공연은  모두 '솔드 아웃'을 기록했으며 많은 인파와 함께 현지 관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효린의 미국 클럽투어는 미국 최고의 음악전문가들로 구성된 트랜스페런트 에이전시를 통해 개최됐다.

트랜스페런트 에이전시 측은 "1시간 가량 쉴틈없이 펼쳐진 효린의 무대는 가창력, 퍼포먼스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K-디바 다운 위용을 과시했으며 관객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곡을 '떼창'하는 장관을 이루었다" 고 전했다.  

앞서 효린은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뮤직 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이하, SXSW)' 2017의 'k-팝 나이트 아웃' 행사에 참여했다. 미국 클럽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효린은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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