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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충전 중 폭발…음악 듣던 소녀 감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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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4-21 16:43:33 수정 : 2017-04-21 17: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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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한 소녀가 이어폰을 꽂고 잠들었다가 휴대전화 폭발로 숨진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가 지난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소녀는 이어폰으로 노래를 들으며 휴대전화를 충전했다.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과열된 휴대전화가 폭발하면서 이어폰을 타고 흐른 전류가 소녀를 감전사하게 한 것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늦은 뒤였다.

이어폰은 불에 타 녹았고, 이를 본 경찰은 과충전 배터리가 터지면서 이어폰을 타고 온 전류 때문에 소녀가 감전사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위티피드는 "충전 중인 휴대전화는 되도록 사용을 피하라"며 "당신을 해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
사진=위티피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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