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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이낙연 총리와 '매주 月 오찬'…노무현-이해찬처럼 매주 만남

입력 : 2017-06-20 15:06:47 수정 : 2017-06-20 15: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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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이낙연 국무총리와 매주 월요일 오찬을 하는 형식으로 매주 정례회동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이 총리는 지난 12일 오찬을 함께 한 데 이어 19일에도 점심을 같이했다.

19일의 경우 대통령이 고리원전 1호기 영구 정지 선포식에 참석하는 관계로 해 오찬 회동이 어려울 것으로 보였으나 '오찬을 그대로 진행했으면 한다'는 문 대통령 뜻에 따라 이 총리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이 총리는 앞서 5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곧 (대통령과) 주례회동을 시작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해찬 전 총리와 했듯이 점심을 겸해서 문 대통령과 회동하고 청와대의 결심이나 당·정·청 실무 간 조정이 필요한 부분은 큰 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대통령 수석·보좌관 회의가 열리는 만큼 문 대통령과 이 총리의 오찬 회동에서는 회의에 앞서 주요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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