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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리핑] PGA, 2017∼2018시즌 도핑검사 강화 외

입력 : 2017-06-21 21:00:28 수정 : 2017-06-21 21: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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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2017∼2018시즌 도핑검사 강화

21일 미국 매체 골프채널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2017~2018 시즌부터 도핑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PGA 투어가 새롭게 공개한 도핑 검사 프로그램에 따르면 선수들은 오는 10월부터 현재의 소변 검사 대신 혈액 채취를 통한 검사를 받게 된다. 성장 호르몬 등 일부 성분이 소변 검사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혈액 검사를 통해서는 검출되기 때문이다. 또한 PGA 투어는 투약 금지 약물 성분을 현재 세계반도핑기구(WADA)에서 금지하고 있는 모든 리스트로 확대하고 위반 사실이 확인된 선수는 이름과 함께 출장정지 기간을 상세히 공개할 예정이다.

역도聯, 亞선수권 北 선수단 방한 추진

대한역도연맹이 오는 10월 28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리는 2017 아시안컵역도선수권대회에 북한 선수단 참가를 추진하고 있다. 역도연맹 관계자는 21일 “아시아역도연맹에 북한의 대회 참가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북한 선수단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했지만 역도 단일 대회를 위해 한국을 찾은 적은 없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지난 20일 평창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과 역도 대회 북한 선수단 참가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성사 가능성이 주목된다.

안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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