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페셜 '밥상 디톡스 - 무엇을 먹을 것인가' 25일 방송

'잘 먹는' 것에 대한 고민은 끝이 없다.

SBS TV 'SBS스페셜'은 25일 밤 11시5분 '밥상 디톡스 - 무엇을 먹을 것인가'를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밥상을 바꾼 것만으로 질병이 낫고 인생이 달라졌다는 세 가족을 소개하며, 이들의 밥상에 숨겨진 비밀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소개하는 사례는 기본적으로 식재료에 묻은 농약의 심각성을 고발한다.

세 살 때 자폐증 판정을 받고, 여덟 살이 되도록 말을 못했던 소년이 농약 없는 유기농 식재료로 밥상을 바꾼 엄마의 노력으로 자폐증 완치 판정을 받은 사례를 비롯해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마을에 자폐증과 공황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앓는 아이들이 유독 많은 사례 등을 전한다.

제작진은 "'최고의 밥상'이란 미각을 자극하고 영양 성분이 높은 밥상이기 이전에 우리 몸에 유해한 성분이 없는 '안전한 밥상'이어야 할지 모른다"고 지적한다.

이어 "우리 가족을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밥상을 선택하기 위해서 무엇을 알고 있어야 하며,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 고민해본다"고 밝혔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