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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산업협회, 회원 지원·사업 효율성 강화 위해 대규모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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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6-27 03:00:00 수정 : 2017-06-26 13: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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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산업협회가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협회는 26일 신사옥 이전 1주년 기념식에서 기존 3본부·1연구원 체제를 2본부·1센터·1연구원 체제로 세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편안을 발표했다. 협회는 지난해 측량·지적 분야 통합 단체로 발족한 데 이어 신사옥 이전을 완료했다.

협회가 밝힌 이번 조직 개편의 목표는 △회원 지원 강화 △사업 효율성 강화 △홍보 강화 △미래 먹거리 창출이다.

이를 위해 기존 관리본부 산하 회원지원팀을 별도 본부로 승격시켰다. 올해 하반기 정식 출범 예정인 공제조합을 해당 부문에서 준비한다.

기존 기술본부는 공간정보품질인증센터로 개편했다. 정부 위탁 공공측량 성과심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협회 부설 공간정보기술연구원은 신사업 전담 부서로 탈바꿈한다. 연구원 내 신사업 연구팀과 지원팀은 공간정보산업과 4차 산업혁명을 융·복합하는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4차 산업혁명 대처 등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포럼도 추진한다. 해외사업 창출·지원도 맡는다. 기존에는 협회 내 분산됐던 대외협력과 언론·홍보 업무도 통합해 연구원이 맡는다.

이동희 공간정보산업협회 회장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지 않으면 결국 도태하기 마련”이라며 “이번 조직개편으로 반세기 전통의 협회가 4차 산업 혁신 시대에 걸맞도록 환골탈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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