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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KBS 보궐이사에 조용환 변호사 추천

입력 : 2017-11-02 19:48:35 수정 : 2017-11-02 19: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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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 땐 舊여권 6명 舊야권 5명
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KBS 보궐이사에 조용환(사진) 변호사를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방통위의 이번 결정은 구여권 추천 몫으로 임명된 김경민 전 KBS 이사가 지난달 사퇴한 데 따른 것이다. 보궐이사 임기는 전임자 임기인 2018년 8월 31일까지다.

조 변호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시험에 23회로 합격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을 창립 멤버이며 한국인권재단 사무총장, 방송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KBS 이사는 방송법 제46조 제3항에 따라 방통위에서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조 변호사가 결격 사유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임명되면 KBS 이사회는 구 여권 6명, 구 야권 5명으로 재편된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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