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지뢰 제거 기술은 굴삭기를 이용하거나 직접 파내는 등의 방법이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 ‘마인카폰’ 드론 등 원격 제거 장치를 이용하면 이보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지뢰 제거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다른 관계자는 “(드론을 이용한 지뢰 제거 기술은) 굉장히 발전시켜야 할 방향”이라며 “개발 중인 장애물 개척 전차의 조기 전력화와 투입되는 건설장비의 방탄화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육군이 구상하고 있는 지뢰제거작전센터는 국방부와 연계해 지뢰제거 관련 계획을 수립·조정·통제하면서 지뢰제거 임무를 수행하는 전담조직이다. 관계자는 “공동유해발굴 등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DMZ 평화적 이용과 관련한 남북 공동사업의 본격화에 대비해 육군본부 내 ‘지뢰제거작전센터’(가칭)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육군은 과거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철도 연결사업을 위해 DMZ 지뢰제거 작전을 벌였다.
홍주형 기자 jh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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