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이태헌(사진) 교수가 21일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제14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응급의료체계의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응급의료분야 전문종사자나 시·도 공무원, 관련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태헌 교수는 구급지도서비스 활동으로 민관 재난협력체계 강화를 이끌었고 강원도 응급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현재 이태헌 교수는 강원소방 종합상황실 책임응급의료의사, 강원도 구급대원 직접의료지도의사, 구급대원 전문응급처치 교육강사, 강원 구급정책 협의회 분과위원, 강원춘천권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책임자 등으로 활동하며 응급의료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이 교수는 “앞으로도 중증응급 환자의 진료뿐 아니라 구급대원 의료지도, 교육, 재난종합훈련 등 강원도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