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교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후보(사진)가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했다.
오는 27일 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뽑히는 청년최고위원에 도전한 김 후보는 14일 대전에서 열린 충청·호남권 합동 연설회에서 “2018년이 문재인 탄핵을 준비하는 한해였다면, 2019년은 실천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문재인 정권을 탄핵시키지 못하면 자유 대한민국은 멸망하고 적화 통일돼 김정일의 노예가 될 것”이라며 “문재인을 탄핵하자”고 다시 한번 호소했다.
다른 청년최고위원 후보들도 잇따라 문 대통령과 여당을 비판했다.
이근열 후보는 “대통령이라는 분은 당선 후 국민 생각부터 해야 하는데 본인의 정치판을 벌이고 있다"며 "그런 대통령은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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