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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항운노조 채용 비리 연루 국가인권위 간부 영장 청구

입력 : 2019-05-27 17:35:25 수정 : 2019-05-27 17: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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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운노조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채용 비리 혐의를 받는 국가인권위원회 간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부산지검 특수부(박승대 부장검사)는 27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뇌물) 등 혐의로 국가인권위원회 A 팀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A 팀장은 앞서 인사 비리 혐의로 구속된 이모(70) 전 부산항운노조 위원장과 관련된 채용 비리에 개입해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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