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최근 질병관리본부 주관 ‘2018년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활동보고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하는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은 효과적 감염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2017년부터 권역중심병원과 권역참여병원을 지정하고 있다. 2019년 현재 33개의 권역중심병원, 190개의 권역참여병원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2017년부터 감염관리 권역중심병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양·군포·의왕·과천지역 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감염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 감염관리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권역중심병원으로 활동하며 병원 규정에 따라 유행성감염병 훈련 및 대응체계에 의거해 감염병신속대응팀을 운영한다”며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국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 및 세미나 등을 더욱 활성화하여 권역중심병원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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