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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전류‘ 뷰티 들어보셨나요?…4차 산업혁명 시대 뷰티업계도 발전

입력 : 2020-08-06 13:44:07 수정 : 2020-08-06 13: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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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사이언스 두피케어기 ‘폴리니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뷰티업계 역시 기술의 발전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메이크업 분야에서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도입해 가상 색조 메이크업 경험을 선사하는 기술이 주목 받기도 했다. 

 

특히 기술력의 발전과 함께 눈에 띄는 점은 뷰티 디바이스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크게 늘어났다는 것이다. 이제는 피부과에 방문하지 않아도 뷰티 디바이스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홈케어가 가능하다. 

 

이렇듯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대중화되며 최근에는 ‘미세전류’를 활용한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미세전류는 생체전류와 유사한 형태를 띄고 있어 피부 속 구성성분을 활성화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에 뷰티업계는 미세전류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원하는 부위를 집중 케어하는 디바이스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나이 대를 불문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두피부터 보다 세밀한 관심이 필요한 피부 모공 케어까지, 미세전류를 활용한 디바이스들을 알아보자.

 

◆세계 최초 미세전류와 4파장 LED로 최적의 두피 컨디션을 돕다, 아이엘사이언스 ‘폴리니크’

 

두피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두피의 피지샘이 커지고 피지량이 급격히 늘어 지루성 두피염으로 악화되기 쉽다. 지루성 두피염은 탈모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때문에 평소에 두피 컨디션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엘사이언스의 ‘폴리니크’는 미세전류를 활용해 두피의 피지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모발 굵기 등을 케어해 주는 제품이다.

 

코스닥 상장 스마트 광학솔루션 기업 아이엘사이언스는 과학적인 두피·모발 케어를 위해 ‘폴리니크(FOLLINIC)’를 출시 예정이다. 폴리니크는 헤어 디바이스에 LED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미세전류를 적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병원이나 전문샵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특허 받은 두피 케어 디바이스다. 

 

미세전류와 LED의 이중효과로, 사용 시 두피의 혈류량이 증대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한다는 대한피부과학연구소의 임상 결과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아이엘사이언스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렌즈 LED가 적용돼 탁월한 광효율과 지속적이고 균일한 빛 출력 등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약 400g의 초경량 제품이며 무선 방식이라 사용 중 움직임이 편하다. 1일 1회 토탈케어 모드로 20분 사용하면 된다. 현재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정가 대비 33% 할인가에 사전예약 판매 중이다.

 

◆피부에 롤링하며 원하는 부위에 미세전류를 깊숙이 전달하다, 리파 ‘리파 4 캐럿’

 

따로 충전할 필요 없이 어디든지 들고 다니며 얼굴, 승모근 등 평소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부위에 미세전류를 활용해 개선해주는 제품도 있다.

 

리파의 ‘리파 4 캐럿’은 태양전지판에서 빛을 흡수해 인체와 유사한 미세전류를 발생시킨다. 이를 피부에 롤링하며 깊숙이 전달해주는 제품이다. 백금 코팅을 통해 미세전류 전도율을 높이고 피부에 전해지는 자극을 최소화했다. 몸 어디든 360도 회전하는 롤러볼이 전류와 함께 부드럽게 작용하며 피부에 직접 닿는 볼 부분은 다이아몬드 컷팅을 통해 전도 효과를 극대화하고 밀도를 높였다. 목과 쇄골은 물론 겨드랑이, 오금 등 대표적인 림프 부위를 손쉽게 마사지할 수 있다.

 

◆LED와 고주파, 갈바닉, 미세전류를 결합해 케어하다, CNP Rx 튠에이지 '스마트 LED 트리플 엑스퍼트'

 

최근 LG생활건강의 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CNP Rx 튠에이지’는 LED와 고주파, 갈바닉, 미세전류의 전기자극을 결합해 가장 대표적인 피부 고민인 탄력과 광채, 그리고 모공축소 케어까지 가능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스마트 LED 트리플 엑스퍼트'는 고주파 탄력 케어와 갈바닉 광채 케어, 모공 집중 케어의 세 가지 모드로 작동하며 각 모드 별로 적합한 파장의 LED 빛을 피부에 비춘다. 특히 미세전류를 활용한 모드인 ‘모공 집중 케어 모드’는 피부가 예민하거나 지성 피부가 고민일 때 사용하면 좋다. 녹색 파장과 함께 미세전류가 피부를 자극하며 모공을 축소시켜준다.

 

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국내외 유명 과학논문에서 미세전류의 긍정적인 효과가 알려짐에 따라 다양한 뷰티 디바이스에 적용돼 출시되는 추세”라며 “특히 폴리니크의 펄스(pulse) 테크놀로지는 두피와 모낭에 생체전류와 유사한 미세전류 파형을 전달하는 인체친화적 케어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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