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승철(54)이 밸런타인데이에 싸이와 만남을 가졌다.
이승철은 14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긴급회동. 싸나이~밸런타인데이에 남자들끼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승철은 지인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즐기고 있다. 최근 통통해진 볼살이 실종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싸이는 창가 쪽에 앉아 손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즐거우셨겠네요”, “싸나이의 우정이란 서로 밸런타인데이 위로하기”,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철은 지난 1986년 록밴드 부활 1집 ‘부활 Vol.1’로 데뷔,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희야’, ‘소녀시대’, ‘잠도 오지 않는 밤에’ 등의 명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그는 SNS에 스키장 방문 인증샷을 남겨 논란이 됐다. 당시 누리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스키장 방문 사진을 SNS에 전시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자, 그는 사과 없이 SNS를 비공개 전환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이승철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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