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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맞고 이틀만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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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3-04 12:48:25 수정 : 2021-03-04 14: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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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의료진 대상 코로나19 백신 자체 접종을 하고 있다. 이날 총 50여 명의 의료진이 백신을 접종했다. 사진공동취재단

대전에서 20대 여성 중증장애인이 코로나19 예방백신을 맞은 지 이틀만에 숨졌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동구 소제요양병원에 입원중이던 20대 여성이 지난 2일 오전 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이날 오전 5시30분쯤 사망했다.

 

백신 접종 이후 미열 증세가 있었으나 사망 1시간여 전까지도 별다른 추가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장기 입원중이던 중증 장애인으로 뇌전증(간질) 등 기저질환을 앓고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통상 접종 후 30분 이내 나타나는 아나팔락시스 반응이 없었다가 갑작스레 사망한 사례”라며 “아스트라제네카 예방백신 접종과 사망의 인과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임정재 기자 jjim6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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