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기업들의 사회공헌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화가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과 장애인 등을 위한 후원 활동에 나선다.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는 제24회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 축제에 후원금 3천만원과 맥콜을 기부했다고 20일 전했다.
유니버설발레단과 자원봉사애원이 주최하고 일화, 용평리조트, ㈜제이브라운이 후원하는 크리스마스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재개됐다. 올해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아래 문화소외계층 및 장애인 등이 참석해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작품 호두까기 인형을 관람했다.
이날 일화 김상균 회장은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7월 열린 제7회 KLPGA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 대회에서 진행된 맥콜존 적립금이다. 일화는 매년 개최되는 KLPGA 골프대회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맥콜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대 3천만원 자선 기금을 모아 봉사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일화의 대표 제품인 보리 탄산음료 맥콜을 추가 제공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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