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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고 심심해 하셔” 이이경 父 근황, 왜 화제?…전 LG화학 사장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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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8-08 09:29:42 수정 : 2022-08-08 09: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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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이경(사진)이 자신 아버지의 근황을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배우 하도권, 주우재, 이이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은 팀장이 돼 ‘런닝맨’ 멤버 중 맘에 드는 멤버를 영입하는 레이스를 펼쳤고, 하도권은 주우재에 전화를 걸어 “나는 욕심이 없다. 종국이 형이 몰락하는 걸 보고 싶을 뿐”이라며 “내가 우승하게 도와줄테니까 내 꿈을 이뤄달라”고 말했다.

 

하도권은 이이경에게도 전화를 걸어 똑같은 부탁을 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에 대해 “그 형은 상처가 좀 필요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이경은 유재석, 지석진을 자신의 팀원으로 정해 차에 태웠다. 이이경은 김종국에 대해 “종국이 형에 ‘머슬맨’이라고 불렀다가 오전에 싸웠다”며 “(김종국은) 축구할 때도 공포 정치로 한다. 그 형 때문에 요즘 안 나간다. 갔다 오면 정신이 피폐해진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하도권은 김종국을 몰락시키려 했으나 김종국을 차에 태운 뒤 마음이 약해졌고, 이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하도권은 김종국에 이어 송지효까지 멤버로 영입하며 세 명이 한 팀이 됐다.

 

주우재는 하하, 양세찬을 팀 멤버로 정했다. 전소민이 주우재의 팀에 들어가길 원했으나, 주우재는 전소민이 제안하는 금액이 비현실적이라 판단해 이를 거절했다.

 

이윽고 한 자리에 모이게 됐고 지석진은 주우재에 “나한테 어떻게 전화 한 번을 안 할 수 있냐”고 섭섭함을 토로하자 이이경은 “내가 전화번호 주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주우재는 “이이경이 알려준 번호로 전화했는데 얘네 아빠더라. 뭐하는 짓이냐”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이이경의 아버지는 LG이노텍, LG화학 계열사 사장을 지낸 이웅범이라고. 

 

이이경은 주우재에 아버지의 전화번호를 알려준 것에 대해 “우리 아버지가 은퇴하고 심심해하신다”고 밝히며 “전화 좀 해줘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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