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현실을 담은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3일 RM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팬들의 글에 댓글을 남겼는데, 한 팬이 “일병이 된 기분은 어떤가”라고 묻자 “아, 이제 시작이네”라고 밝혔다.
이어 “밥은 잘 먹고 있나”라는 질문에 “너무 잘 먹어서 문제다. 곧 운동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또 “익숙해지는 데 힘들지 않나”라는 물음에 “인간은 적응의 동물. (재밌는 일이) 너무 많은데, 언젠가 이야기할 날이 오겠지”라고 했다.
나아가 그는 “69㎏에서 73㎏으로 증량했다”면서 “라면을 좀 끊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RM은 2023년 12월 뷔와 논산 신병훈련소에 동반 입소했는데, 현재 RM은 강원도 화천에 있는 육군 제15보병사단 군악대에서 군 복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오는 2025년 6월10일에 전역할 예정이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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