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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도 폭설…강풍까지 불어 체감온도 뚝

입력 : 2025-01-28 20:14:50 수정 : 2025-01-28 23: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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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이자 수요일인 29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날부터 내린 폭설이 이어지겠다.

28일부터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5∼15㎝, 충청권(많은 곳 충남권 15㎝ 이상), 광주·전남·전북(많은 곳 전북 15㎝ 이상) 5∼10㎝, 제주도중산간 3∼8㎝, 경기남부, 강원 내륙 및 산지, 전남 동부 남해안, 경상권, 제주도 해안 1∼5㎝다.

29일 아침까지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시간당 1∼3cm의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를 조심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로 영하권을 기록해 춥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으니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5∼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2.0∼5.5m, 서해 1.0∼4.0m, 남해 1.5∼5.5m로 예상된다.

다음은 29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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