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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학부모 맘 편한 특화 돌봄센터 ‘활짝’

입력 : 2025-03-01 08:41:45 수정 : 2025-03-01 08: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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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양질의 특화 돌봄센터를 활짝 열었다.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과학·외국어·스포츠 같은 차별화 프로그램 지원이 핵심이다. 시는 지역의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육성하는 한편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에도 도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일 김포시에 따르면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중 권역별로 3개소(통진읍·구래동·운양동)를 지정해 이번 센터를 운영한다. 권역별로 통진읍 과학, 구래동 외국어, 운양동 스포츠의 특화 분야가 마련된다. 전담강사를 배치하고 여러 교재교구를 제공, 체계적이고 우수한 내용으로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안심동행서비스(등교·하교·병원)’를 개학일에 맞춰 4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출근 시간대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초등생 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돌봄센터에서 오전 7∼9시 등교 준비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여기에 더해 초등학교 저학년 하교 동행, 아이가 아플 때 돌봄 선생님이 병원까지 같이 다녀오는 사업으로 구체화된다. 맞벌이 부부의 일·가정 양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누구나 언제라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정적인 틈새 돌봄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사교육 걱정까지 덜어내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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