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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찾아가는 결혼전령사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 운영

입력 : 2025-03-04 23:50:00 수정 : 2025-03-04 23: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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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청년들의 결혼을 응원하기 위해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단체를 대상으로 결혼 문화 정착과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결혼 전령사’ 역할을 수행한다. 인구절벽이라는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범시민적 움직임을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달서구 23개 동 담당자들이 지난달 26일 달서가족문화센터에서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 운영을 청취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 제공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은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직접 방문해 결혼과 가족의 가치에 대한 강의와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중매 활동, 결혼 장려 캠페인을 민간이 주도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또한, 희망 기관에 교육용 홍보 자료를 배포해 자체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결혼 장려 활동이 민간 주도의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

 

달서구 23개 동 담당자들은 지난달 26일 달서가족문화센터에서 사업안내단 결혼 장려 사업을 홍보하고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결혼 장려 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며 인구절벽이라는 국가적 위기 극복의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결혼과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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