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와 유성구민, 대전시와 대전시민을 위해 뛰겠습니다.”
4·2 대전시의회 시의원 보궐선거(유성구 제2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방진영 후보가 당선됐다. 방 후보는 8000여표(47.17%)를 득표해 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국민의힘 강형석 후보는 6847(40.37%), 조국혁신당 문수연 후보는 2110표(12.44%)를 각각 얻었다. 무효표는 111표가 나왔다.

방 후보는 온통대전 지역 화폐 부활,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청년 창업 및 주거정책, 장대지구 재개발 지원 등을 공약했다.
방 후보는 “유성구와 유성구민, 대전시와 대전시민을 위해 오늘부터 뛰겠다”며 “성과를 내는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 후보 당선으로 대전시의회는 국민의힘 19석, 민주당 2석, 무소속 1석으로 재편된다. 이번 선거는 송대윤 대전시의원 유고로 치러졌다. 투표율은 21.9%였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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