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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6일간… 120개국 VIP 한자리에 [심층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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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09 17:39:46 수정 : 2025-04-09 17: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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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궁 박물관 그랜드오프닝 기념행사

전·현직 정상 비롯해 각계 지도자 참석
ISC 창립총회·월드서밋 2025 등 다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이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 이상 실현을 위해 전 세계적인 평화활동을 펼친 문선명·한학자 총재 천주성혼 65주년을 맞아 천원궁 박물관 그랜드오프닝 기념행사를 연다.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와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 천원궁 박물관 등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는 국제국회의장회의(ISC) 창립총회와 월드서밋 2025, 2025 효정 천주축복식, 제6회 선학평화상 시상식 등이다.

법치주의 국가에서 입법기관 최고 수장들이 연대와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콘퍼런스인 ISC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첫발을 뗀다. 11일 열리는 창립총회에는 36개국에서 온 39명의 국회의장단과 주한외교사절 등 150명이 자리한다. 이들은 초국가·초종교·초인종의 다자주의 정신에 입각해 평화와 관용의 증진,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발전, 한반도 평화정착 등 의회 외교를 통한 이해와 협력, 지속적인 평화 증진에 매진하기로 결의하는 ‘서울선언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월드서밋 2025에는 120개국에서 온 전·현직 정상과 장관을 비롯해 정치지도자, 종교지도자, 학자, 경제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새로운 세계 질서를 향한 우리의 도전 :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위해’를 대주제로 유엔 창설 80주년과 한반도 해방과 분단으로 이어진 80년 역사를 되돌아볼 계획이다.

90개국 5000쌍이 참가하는 2025 효정 천주축복식은 저출생 시대 극복을 위한 실천적 대안으로서 가정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참가정 운동 일환으로 진행된다.

제6회 선학평화상 시상식도 열린다. 완지라 마타이 세계자원연구소 아프리카 총괄과 휴 에반스 글로벌 시티즌 공동 설립자, 패트릭 아우아 아시시 대학교 설립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선학평화상 설립 10주년을 맞아 2명에게 수여되는 설립자특별공로상은 굿럭 조나단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사무엘 하데베 선지자가 받게 됐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만달러와 메달, 상패가 전달된다.


정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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