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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특별보증

입력 : 2025-04-10 06:00:00 수정 : 2025-04-09 23: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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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우리·하나銀 등과 MOU
194억 규모… 지역경제 활력 기대

서울 관악구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93억7000만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

관악구는 8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은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관악구·우리은행·하나은행·신한은행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구와 우리·하나·신한은행이 15억5000만원을 서울신보에 출연하면 서울신보는 출연금액의 12.5배인 193억7000만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대상자는 관악구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연체 중이거나 유흥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한 신용보증서를 바탕으로 3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업체당 보증 한도는 신용도 및 매출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신청기한은 자금 소진 시까지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특별출연이 경기침체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악구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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