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탁재훈이 일본 여행 가자마자 어머니에게 걱정 어린 연락을 받았다.
그는 지난 7일 방송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방송인 서장훈과 일본 오키나와로 갔다.
이날 출연진 어머니들은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나 두 사람이 일일 가이드로 나섰다.
탁재훈은 "우리 엄마한테 연락 안 된다고 문자왔다"며 "다른 엄마를 즐겁게 해주면서 우리 엄마 불안하게 하는 건 뭐냐"고 말했다.
서장훈은 "형 일본 왔는데 어머니가 잘 도착했냐고 연락 하신 거냐"고 물었다.
탁재훈은 "문자로 '아들 전화하니까 안 되네 잘 갔다와'라고 왔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형 나이에도 1박 2일 갔다 오는데 (걱정을 하시냐)"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가 "형이 오늘 일본 간다고 어머니한테 얘기를 했다"고 하자 탁재훈은 "같이 사는데 어떻게 얘기를 안 하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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