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스텍이 이번 SEMA쇼에서 선보인 BHF-2000 블루투스 핸즈프리는 진정한 무선 핸즈프리 기술을 표방했다. 우선, 운전 중 기기 작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음성 인식과 센싱 UI를 채택하여 운전자의 목소리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고, 기기에 손을 대지 않고도 볼륨 조절 등이 가능하다. 또한 태양광 충전기능을 통해 번거로운 충전을 최소화 하며 친환경 제품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해외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장현상 부사장은 “운전자가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음성 인식과 동작 인식 센서를 부착한 것과 슈퍼카의 컨셉을 이미지화한 디자인이 심사위원 및 전시회 방문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끈 것 같다”고 밝혔다.
SEMA(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쇼는 매년 11월 초 미국 라스베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며 자동차 부품, 튜닝카, 타이어 등 총 12개 섹션에 걸쳐 40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나흘간 열리는 명실 공히 세계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자동차 상품 전시회다. 1963년 처음 개막한 이래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올 해 전시에도 100개 국 이상에서 십만 명 이상의 관련 업계 종사자가 참관하였다. 이너스텍은 자체 브랜드인 ‘DriveNTalk’으로 올해 처음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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