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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아버지란 이름](//img.segye.com/content/image/2024/06/20/128/2024062051883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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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아버지란 이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전통적인 아버지상은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존재였다. 묵묵히 가족을 지켰다. 무섭고 대화가 통하지 않는 고집불통 이미지였다. 하지만 내심 여렸고 그래서 더 외로웠다. 그런 아버지를 김현승 시인은 ‘아버지의 마음’에서 이렇게 노래했다. 바쁜 사람들도 / 굳센 사람들도 / 바람과 같던 사람들도 /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 어린것들을 위 -
![[기자가만난세상] ‘영어 남발’ 정부 보도자료 씁쓸](//img.segye.com/content/image/2024/04/16/128/2024041652863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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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만난세상] ‘영어 남발’ 정부 보도자료 씁쓸 “위클리(weekly·주간회의) 시작할게요. 어디까지 얼라인(align·조정)됐어요?” “리소스(resource·자원) 파악 중인데 듀데이트(due date·마감일)까지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자일(agile·빠른)하게 해볼게요.” “저는 배리에이션(variation·변화)을 주면서 가야 더 핏(fit·알맞은)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최근 유튜브 -
![[세계와우리] 갈라진 미국, 혼돈의 국제사회](//img.segye.com/content/image/2024/04/11/128/2024041153367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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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우리] 갈라진 미국, 혼돈의 국제사회 지난 6월18일, 미국의 외교저널인 ‘포린 어페어스(Foreign Affairs)’지에 과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던 로버트 오브라이언의 “The Return of Peace through Strength” 제하의 글이 실렸다. 오브라이언은 현 트럼프 대선캠프의 주요 인사라는 점에서, 11월 대선을 앞둔 트럼프 후보의 대외정책적 시각과 -
![[교육의미래] 미래교사가 갖춰야 할 ‘최고의 교수법’](//img.segye.com/content/image/2024/03/21/128/202403215198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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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미래] 미래교사가 갖춰야 할 ‘최고의 교수법’ 10년 혹은 20년 뒤의 교실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최고의 교수법은 무엇일까? 교육계에는 그동안 다양한 교수학습법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곤 했다. 큰 흐름 몇 가지만 살펴보면, 해방 직후 시작된 아동 중심 교육사상을 바탕으로 한 새교육 운동, 프로그램 학습과 팀티칭 기법을 도입한 1970년대의 완전학습법, 1990년대의 열린교육, 2000년대의 정보통신기술(
![[설왕설래] 아버지란 이름](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4/06/20/128/2024062051883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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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만난세상] ‘영어 남발’ 정부 보도자료 씁쓸](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4/04/16/128/2024041652863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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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우리] 갈라진 미국, 혼돈의 국제사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4/04/11/128/2024041153367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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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미래] 미래교사가 갖춰야 할 ‘최고의 교수법’](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4/03/21/128/202403215198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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