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조 선문대 총장이 8일 글로컬리더 양성을 위한 드림프로젝트 개회식에서 ‘내 꿈을 현실로, DO YOUR BEST!’를 주제로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
8일 선문대에 따르면 방학 중의 시간을 활용해 외국어 및 IT 실력을 갖추고 취업을 위한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드림프로젝트 교육프로그램을 올해 처음으로 마련, 신청을 받은 결과 1421명이 지원했다.
3주간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외국어는 토익캠프 8개반, 영어회화캠프 2개 반으로 모두 기숙사에 머물며 진행되고 IT 교육은 일반 정보화 자격증 과정과 전문가 과정으로 나뉜다.
취업실무역량과정은 FTA무역실무 무역관리사를 비롯하여 전산세무, 수산질병관리사, 식품영양·위생 기사, 치과건강보험청구사, 청보처리기사, 화학분석기사,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항공발권자격증 등 모두 12개 과정이 개설됐다.
학교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4억8000만원을 지원했으며 교육생 가운데 성적우수자에게는 스키캠프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황선조 총장은 “방학은 쉬는 기간이 아니고 미래를 대비하는 기간으로 하기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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