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日 피겨스타 안도미키, 코치와 동거설 파문

입력 : 2009-09-17 16:02:33 수정 : 2009-09-17 16:02:3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세계닷컴]

일본의 피겨 스타 안도 미키(21)가 자신의 코치인 니콜라이 모로조프(러시아·33세)와 동거설에 휘말리며 일본 열도가 충격에 빠졌다.

일본 현지 언론들은 17일 "안도 미키가 미국 뉴저지주에서 코치와 함께 살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 열애설을 보도한 일본 'zakzak' 홈페이지 캡쳐

언론들은 사실을 뒷받침 하는 근거로 안도 미키가 모조로프 코치의 집 발코니에 실내복 차림으로 서있는 모습과 모조로프가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얻은 딸을 다정하게 안고 있는 사진을 개제했다. 또 주변 이웃들의 "두 사람이 아침에 함께 차를 타고 나간다", "두 사람이 사이가 좋은 듯 했다"는 증언을 함께 실었다.  

두 사람은 예전부터 포옹을 나누는 장면이 자주 포착돼 의혹을 받았으나 단순히 사이 좋은 사제 지간으로만 치부됐었다.
 
이들의 동거설이 큰 파문을 일으키는 이유는 모조로프 코치는 3번의 이혼 경험이 있기 때문. 게다가 전부인들이 모두 피겨 선수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안도미키가 네번째 부인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같은 보도에 안도 미키 측은 "같은 맨션에 살고 있을 뿐 방은 다르다"며 동거설에 대해 강력 부인하고 있다.

한편, 안도 미키와 모조로프 코치는 지난 2006년 처음 팀을 이뤘으며 현재 내년 2월에 열릴 벤쿠버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중이다.

뉴스팀 news@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츄 '깜찍한 브이'
  • 츄 '깜찍한 브이'
  • 장원영 '오늘도 예쁨'
  • 한소희 '최강 미모'
  • 수현 '여전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