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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남 폭염으로 ‘잠 못 드는 밤’

입력 : 2008-07-07 10:22:35 수정 : 2008-07-07 10: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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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침 25.6도 등 열대야…폭염 경보·주의보 잇단 발령 6일 경북 영덕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고 강원 영동 지방과 경상도 일부 지역에 전날에 이어 폭염경보나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북 영덕의 낮 최고 기온은 37.7도로 올 들어 가장 높았으며 강원 동해 37.1도, 강원 강릉 36.8도, 충남 금산 35도, 전북 전주·경북 문경 34.8도, 강원 속초·대구·경북 안동 34.7도, 충북 청주·강원 영월 34.6도, 경북 포항 34.4도, 강원 원주 33.6도, 서울 28.4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일시 북상하고 우리나라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됐고 동해안 지방의 경우 남서기류가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대기가 고온건조해져 이런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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