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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개국 1만5천510명..사망자 100명 육박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가 집계하는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 감염자가 1만5천명을 훨씬 넘어섰다.

WHO에 따르면, 29일 오전 8시(제네바 시각) 현재 공식으로 보고된 신종플루 감염자 수는 멕시코와 미국을 비롯한 53개국에서 1만5천510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멕시코 85명, 미국 11명, 캐나다 2명, 코스타리카 1명 등 모두 99명이다.

1천명 이상 감염자가 발생한 곳은 미국(7천927명)과 멕시코(4천910명), 캐나다(1천118명) 세 나라로 늘었다.

감염자 수가 100명∼1천명 미만인 곳도 일본(364명)과 영국(203명), 칠레(165명), 호주(147명), 스페인(143명), 파나마(107명) 등 6개국으로 증가했다.

뒤이어 아르헨티나 37명, 한국과 코스타리카 각 33명, 에콰도르 32명, 페루 31명, 중국(홍콩포함) 30명, 이탈리아 26명, 프랑스 21명, 독일 19명, 쿠웨이트 18명, 콜롬비아 17명, 엘살바도르와 이스라엘 각 11명 등이다.

또 브라질 10명, 뉴질랜드 9명, 벨기에 8명, 필리핀 6명, 과테말라 5명, 쿠바와 노르웨이, 대만, 폴란드, 싱가포르, 스위스 각 4명, 네덜란드와 스웨덴, 핀란드, 그리스, 아일랜드, 루마니아 각 3명이다.

태국과 말레이시아, 터키, 러시아, 도미니카, 우루과이에서 각 2명의 감염자가 발생했고 오스트리아와 덴마크, 포르투갈, 인도, 아이슬란드, 온두라스, 바레인, 체코, 슬로바키아 등에서 1명씩 감염자가 확인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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