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미료가 첫 솔로 앨범 ‘MIRYO aka JOHONEY’를 전격 공개했다.
브아걸 소속사 내가네트웍스 측은 “1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미료의 첫 솔로 앨범은 미료가 직접 프로듀싱하고 전곡 작사에 참여한 작품”이라며 “팝앤록(Pop&Rock)을 베이스로 다양한 장르의 시도와 함께 미료의 랩과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미료는 앨범 공개에 앞서 지난 1월 27일에는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출연한 1차 티저 영상, 1월 30일에는 호러 영화를 방불케 하는 2차 티저 영상, 1월 31일 3차 발라드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공개된 타이틀곡 ‘더티’(DIRTY)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차인 여자의 심정을 슬픔이 아닌 장난스러운 복수로 풀어낸 미료의 톡톡 튀는 가사와 추임새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외에도 소녀시대의 써니, 브아걸의 나르샤, 미료 같은 허니패밀리 출신인 리쌍의 개리가 피처링에 참여한 다른 곡들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1일 오전 10시부터 공개되는 미료의 ‘더티’ 뮤직비디오에는 첫 연기에 도전한 미료와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신예 이맑음, 신인 배우 단우 등이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내가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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