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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사망 전 여친에 남긴 카톡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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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01-06 14:13:33 수정 : 2013-01-06 14: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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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최진실의 전 남편이자 프로야구 선수로 활약했던 조성민(40)이 사망하기 전 여자 친구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조성민이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 욕실에서 벨트에 목을 매고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 조성민은 지난 5일 오후 아파트에서 A씨와 술을 마셨고 이후 다른 약속으로 외출하고 돌아온 A씨가 고인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조성민은 숨지기 전 A씨에게 스마트폰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으로 “그동안 고마웠다, 나 없이도 잘 살아라”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조성민이 유서를 남겼는지의 여부와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한편 고 조성민과 고 최진실은 2000년 프로야구 스타와 톱배우의 결합이란 화제 속에 결혼했지만 약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최진실은 2008년 자택 욕실에서 압박붕대에 목을 매 자살로 생을 마감했고, 전 남편이었던 조성민마저 세상을 떠나 대중에 충격을 안겼다.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등에서 야구 선수로 활약한 바 있는 조성민은 지난해까지 두산 베어스에서 퓨처스 불펜코치로 활동하기도 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세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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