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싸이, 美 빌보드 메인 장식 “강남스타일 뒷면, 재밌다”

입력 : 2013-04-15 15:17:41 수정 : 2013-04-15 15:17:4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신곡 ‘젠틀맨’으로 컴백한 가수 싸이가 미국 빌보드 닷컴의 메인 화면을 장식했다.

빌보드 측은 13일(이하 현지시각)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분석한 기사를 게재하며 “‘젠틀맨’(신사)이라는 제목을 붙였지만 싸이는 신사의 모습대신 악동처럼 온갖 장난을 쏟아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젠틀맨’ 뮤직비디오에는 싸이의 전작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노란 정장의 댄서(유재석 분)와 카우보이 모자를 쓴 엘리베이터 댄서(노홍철 분)가 다시 한 번 등장한다”며 “‘강남스타일’의 뒷면을 보는 것 같지만 재미가 떨어지는 건 아니다”고 강조했다.

“‘젠틀맨’이 ‘강남스타일’의 기록을 깰 수 있을지는 3~4달이 지나면 알 수 있을 것”이라는 빌보드 측은 “최근 진행된 싸이의 한국 단독 콘서트는 5만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했고, 15만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유튜브를 통해 지켜본 만큼 신곡의 홍보에는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싸이는 지난 13일 오후 9시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31시간 만에 3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국내 가수의 뮤직비디오 중 최단 시간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싸이의 ‘젠틀맨’은 15일 오후 5000만뷰를 돌파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빌보드 닷컴 화면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은 '매력적인 미소'
  • 한지은 '매력적인 미소'
  • 공효진 '공블리 미소'
  • 이하늬 '아름다운 미소'
  • 송혜교 '부드러운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