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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 창당되면 민주당 보다 지지율 9%↑

입력 : 2013-11-04 14:14:36 수정 : 2013-11-04 14: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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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이 창당될 경우 지지율이 민주당에 9%여 가까이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에 따른 정당지지율을 물은 결과 새누리당 41.9%, 안철수 신당 23.3%, 민주당 15.8%로 나왔다.

정의당은 2.3%, 통합진보당이 1.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각각 0.6%포인트, 1.3%포인트 하락한 반면 안철수 신당은 2.1%포인트 올랐다.

기존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전주 대비 0.4%포인트 상승한 46.5%, 민주당은 1.5%포인트 상승한 27.9%로 나타났다. 통합진보당 2.2%, 정의당 1.5%를 보였다. 무당파는 20.0%.

한편 차기주자 지지도에선 여권의 경우 김무성 의원이 10.6%로 1위를 지켰고 2위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7.5%였다. 그 뒤를 정몽준 의원(7.1%), 홍준표 경남도지사(5.3%), 오세훈 전 서울시장(5.1%)의 순으로 이었다.

야권은 안철수 의원이 지난주 보다 0.5%포인트 오른 19.4%로 선두를 유지했고 문재인 의원이 0.2%포인트 하락한 13.7%를 기록했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10.2%), 손학규 상임고문(9.3%), 김영환 의원(3.0%)의 이름이 거론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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