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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롯데리아·맥도날드 비켜"

입력 : 2013-11-05 12:04:59 수정 : 2013-11-06 09: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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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외식 브랜드 버거킹이 가맹사업에 본격 나선다.

버거킹 코리아 전진욱 수석부사장은 향후 5년 이내에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해 전국에 총 300여개의 매장을 확보하겠다고 4일 밝혔다.

전 부사장은 “가맹점과 직영점의 비율은 5대5 수준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며 “가맹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 교육, 시스템 등을 직영점 수준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전 부사장은 또 매장 이용 고객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마케팅과 매장 운영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가맹사업을 통한 전국적인 상권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라면서 “10년 이내에 국내 QSR(퀵 서비스 레스토랑) 시장에서 최고의 위치에 도달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1984년 한국 진출 이후 가맹점 확대를 지양해온 버거킹은 올 5월 가맹사업을 시작해 7월에 첫 번째 가맹점을 열었다. 버거킹은 현재 14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맹점은 서울에 2개, 경기권 1개, 전라권 1개, 대전 1개 등 5개이고 나머지는 모두 직영점이다.

버거킹 가맹 문의는 인터넷과 전화로 주로 이뤄지고, 가맹 사업설명회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은정 기자 ehofkd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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