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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女, 수십 년 동안 집 청소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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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11-06 09:44:32 수정 : 2013-11-06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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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수십 년에 걸쳐 전혀 집 청소를 하지 않은 여성이 공개돼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미국 케이블 방송 TLC의 보도를 인용해 청소하지 않는 여성과 관련 지난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첼(56)이라는 이름의 아시아계 여성은 자신이 30년간 살아온 집 안 청소를 전혀 하지 않고 있다. 방 3개와 주방 등으로 구성된 그의 집은 발 디딜 틈 없이 쓰레기로 가득 찼다.

미첼은 자신의 집이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지만 전혀 개의치 않고 있다. 게다가 미첼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사람들을 불러서 파티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자신이 사용하는 요리 도구를 소개하기까지 했다. 다만 누구도 미첼의 집에 들어가고 싶어할 것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

미첼의 집이 이렇게까지 된 것은 그가 ‘수집’을 좋아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미첼은 “필요하든 그렇지 않든 싼 물건을 보면 사게 된다”며 “지금까지 물건을 모아서 집이 조금 어지럽혀졌다”고 말했다. 이어 “돈을 모아 집을 리모델링하겠다”며 다소 개선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데일리메일 영상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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