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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 한·중 논문 공모, 김재남·쉬링리 ‘안중근…’ 대상

입력 : 2014-08-13 21:41:16 수정 : 2014-08-13 23: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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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은 2014년 한·중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에서 김재남(서울시립대·사진 왼쪽)·쉬링리(胥玲麗·중국 산둥대·오른쪽)의 ‘하얼빈 안중근 의거와 한·중 집단기억의 재구성’이 대상에 해당하는 평화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사람은 논문에서 1909년 안 의사 의거 후 한·중 양국에서 안 의사 추모정신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고찰했다.

교류상(외교부장관상)은 김화정·장웨이(고려대), 우호상(재단이사장상)은 홍민·선젠러우(푸단대), 이태현·천쯔예(난징대) 등이 각각 수상했다. 한·중대학(원)생 논문공모전은 동북아시아의 평화공존을 위한 미래지향적 가치를 확산한다는 취지로 동북아역사재단이 한·중 수교 20주년이었던 2012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공모전 당선작 시상식과 우수 논문 발표회는 19일 오후 2시 재단 1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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