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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서울에서 동해와 독도 정책 토론회 개최

입력 : 2014-12-02 15:51:03 수정 : 2014-12-02 15: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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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일 서울 동북아역사재단에서 한국영토학회 주관으로 '동해와 독도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동해 명칭의 국제표준화 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동해와 독도의 명칭 확산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이기석 한국영토학회장이 '미국 정부의 독도명칭 표기문제', 서종 진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 '일본 아베정권의 영토교육 강화와 교과서', 주성재 경희대 교수가 '동해표기 확산활동 22년 평가와 과제'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자와 토론자들은 영문판으로 된 독도 지리·역사서를 만들어 미국 지도나 정부 데이터베이스의 지명을 변경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한·일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사국간 대화를 재개하고 미국의 역할이 필 요한 만큼 미국 여론주도층을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은숙 경북도 독도정책관은 "앞으로 계속 국제 사회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논 리적으로 접근해 동해와 독도 명칭의 국제 표준화를 국제사회에 확산시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전주식 기자 jsch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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