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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형사법의 쟁점' 주제 발표회 열려

입력 : 2015-10-23 10:23:25 수정 : 2015-10-23 10: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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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규 전 검찰총장 축사, 황철규 서울서부지검장 사회

한명관 학회장
 한국형사소송법학회(회장 한명관·사진)는 학회 산하 국제형사분과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20일 오후 7시30분 서울 대치동 포스코건물 2층 비즈니스홀에서 11월 월례발표회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국제형사법의 주요 쟁점을 다룬다. 한국형사소송법학회 학술고문인 김준규 전 검찰총장이 축사를 하고, 사회는 국제형사분과위원장인 황철규 서울서부지검장이 맡는다.

 제1부는 이윤제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국제형사법상 죄형법정주의의 의미와 가치’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창수 법무부 검찰과 검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제2부는 권순철 대검찰청 국제협력단장이 ‘검찰의 해외유출 범죄수익 환수 시스템’이란 주제로 발표하고, 정웅석 서경대 법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한국형사소송법학회 관계자는 “11월 발표회는 주제에 걸맞게 외국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다수의 실무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1년에 1번 이상은 국제형사법의 동향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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