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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논의 잘 모른다" 다시 말바꾼 록히드 마틴

입력 : 2015-11-01 18:49:02 수정 : 2015-11-01 18: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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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논의 주장’ 하루 만에 번복“잘못된 정보 제공 유감스러워” 미국 록히드 마틴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를 위해 한국과 미국 정부가 공식, 비공식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했던 주장을 돌연 철회했다.

사드를 생산하는 록히드 마틴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마이크 트로츠키 항공·미사일방어 담당 부사장을 내세워 개최한 기자회견을 통해 한·미 간 논의 사실을 주장했다가 그 다음날인 29일 이를 번복했다.

록히드 마틴의 제니퍼 위틀로 홍보담당 수석 부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한·미 양국이 사드에 관해 어떤 논의를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록히드 마틴은 한국과 미국 정부가 사드 배치에 관한 논의 진행 사실을 부인하자 서둘러 입장을 바꿨다.

워싱턴=국기연 특파원 ku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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