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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여론조사] 1위 반기문, 문재인에 두 배 가까이 앞서

관련이슈 세계일보 창간 27주년 특집 , 2016년 20대 총선

입력 : 2016-01-31 18:57:14 수정 : 2016-01-31 22: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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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주자 지지율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3.4%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2위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12.7%)를 두 배 가까운 차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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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총장은 전 지역에서 고르게 지지율 1위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20∼30대에서 근소한 차이로 문 전 대표에게 뒤졌으나 40∼6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확고한 1위를 지켰다. 문 전 대표가 20대(18.7%), 30대(22.6%)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50대(4.7%), 60대(3.9%) 이상 중장년층에서는 거의 지지를 받지 못한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3위는 9.0%를 얻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였다. 김 대표는 50대(12.0%), 60대 이상(16.2%)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았다. 4위는 박원순 서울시장(7.6%), 5위는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6.4%)이 차지했다. 6위부터 9위까지는 새누리당 소속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5.3%), 김문수 전 경기지사(2.5%), 유승민 전 원내대표(2.0%) 순이었다. 
이념 성향별로는 반 총장이 보수와 중도 성향 응답자들로부터 각각 28.9%, 24.4%를 얻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반면 문 대표는 진보 성향 응답자들로부터 31.0%의 지지를 얻었다. 반 총장은 특히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도 28.4%를 얻어 김 대표(21.2%)를 제쳤다. 지역별로는 호남(광주·전라)에서 박 시장이 16.2%로 반 총장(23.4%)에 이어 2위를, 안 의원이 11.4%로 3위를 차지했다. 문 전 대표는 9.9%로 4위에 그쳤다.

홍주형 기자 jh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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