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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위안부 TF 발표 관련, "(일본에) 세번 참으면 호구" 버럭

입력 : 2018-01-04 17:34:49 수정 : 2018-01-04 20: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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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사진 오른쪽)가 ‘한·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외교부 태스크포스(TF)’의 결과 발표를 듣고 버럭했다.

4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되는 JTBC 시사 프로그램 ‘썰전’에서는 개그맨 김구라와 유시민, 박형준 동아대 사회학과 교수가 위안부 TF 발표에 대해 이야기한다.

먼저 박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의 성명만 보면 사실상 위안부 합의의 파기로 해석될 소지가 크다”고 분석했다.

유 작가도 이에 동의하면서 "과거 합의 당시 박근혜 정부가 요구받은 행동(성노예 표현 금지 등)을 이번 정부가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뒤이어 “(오히려) 일본 정부에서 파기된 게 아니라며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시민은 분석을 마무리하며 “박명수씨 어록을 들려드리자면 ‘참을 인 세번이면 호구된다'"며 "우리도 성질 한번씩 내야 한다”라고 날선 평을 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JTBC ‘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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