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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일본 홋카이도 아쓰마 마을 산사태 피해지역에서 경찰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날 새벽 발생한 규모 6.7의 강진으로 1명이 사망하고 32명이 실종됐으며 1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
전문가들은 "여진이 1주일간 계속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홋카이도대 지진화산연구관측센터 가쓰마타 게이 준교수는 "1주일간 동일규모의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진원에서 떨어진 삿포로 등지에서도 지반이 약한 장소는 큰 진동을 동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1주일 정도는 최대 진도 6의 지진이 2~3일 내 발생할 수 있다“며 ”지진 활동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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