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결혼 계획을 발표한 배우 이연희(32)의 과거 발언이 주목받았다.
이연희는 6년 전 지상파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소속사의 ‘연애 방침’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2014년 1월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는 “소속사에 불만이 없는가”라는 질문을 받자 “불만이 많다”고 답했다.
이어 “연애는 허락하는데 들키지 말라고 애매하게 이야기하더라”고 말했다.
또 소녀시대 멤버 윤아를 언급하며 “윤아씨도 본인들이 원해 공개 연애를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당시 윤아는 이승기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윤아와 이승기는 2015년 8월 연애 1년 7개월여 만에 결별했다.
이연희는 2001년부터 SM 타운과 전속 계약을 맺고 있어, 소녀시대와 같은 소속사로 활동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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