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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다 벗고 자야 되는데..” ‘선넘기의 달인’ 김민아, 아슬아슬 멘트 모은 영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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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6-21 16:01:55 수정 : 2020-06-21 16: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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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민아(사진)의 거침없는 발언을 모아놓은 유튜브 영상이 화제다.

 

최근 유튜브 채널 ‘tvN D ENT’는 ‘tvN에서도 선 없는 김민아 멘트 모음’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김민아는 tvN의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 특유의 종잡을 수 없는 재치와 아슬아슬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영상에서 김민아는 “내 일상이 좀 특이해서, 사람들이 내 모습을 좋아하실지 싫어하실지 항상 두려움이 있다”고 고민을 말했다.

 

이어 “방송에서 사람들이 싫어할까봐 안 하던 행동을 하지는 않느냐”는 질문에 “오히려 하고 싶은 걸 못한 건 많다”며 “다 벗고 자야 하는데 입고 자게 된다거나 또 욕을 한 적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무슨 화나는 일이 있어서 욕을 했느냐”고 묻는 가수 성시경의 질문에 김민아는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아 ×× 상당히 무겁네’라고 했다”는 말로 좌중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김민아는 패션 회사를 취재하러 가서 “내가 입은 옷은 전부 보세다. 속옷은 무난한 걸 입었다”며 “원래 속옷에 관심이 많다. 그들만의 내밀한 취향을 알 수 있지 않냐”고 말해 출연진을 당황하게 했다.

 

또 패션 회사 직원들 인터뷰를 시작하자마 “오늘 팬티 무슨 색 입었냐”라고 대뜸 묻거나, 대표를 찾으면서 “여기 대가리 어디 있냐”고 돌직구를 던졌다. 그러나 김민아는 대표를 만나 나이를 묻고 “나보다 한 살 언니다”라고 포옹을 하는 친화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민아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케이블 방송, SBS 리포터 등을 거쳐 지난 2015년 JTBC에 입사했다. 2016년부터 JTBC 뉴스 기상캐스터를 맡았으며, ‘왜냐맨’, ‘워크맨’ 등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최근 JTBC 기상캐스터에서 하차한 뒤 SM C&C와 전속 계약해으며,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등 예능 프로그램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방송인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tvN ‘온앤오프’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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